UPDATED. 2024-04-25 15:36 (목)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해야”
상태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해야”
  • 윤종혁
  • 승인 2024.03.0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 5분발언

홍성군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지난달 23일 5분발언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겠다며 출산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왔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구 정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군은 중장년층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구유입 정책을 세워야 한다. 내포신도시에서 진행 중인 종합병원 및 스포츠,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과 서해선 개통으로 인한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 등 홍성군의 향후 여건 변화도 지방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는 베이비부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선경 의원은 “이제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농촌과 지방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선 정책의 변화가 요구된다. 집행부와 의회,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가 모두 협력해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